[A 게임] 라이엇게임즈 '2019 LCK' 16일 개막...'경기장 연출-안정적 재미' 관전 포인트

신희강 기자입력 : 2019-01-11 14:34
- SBS-아프리카TV, 네이버, 아프리카TV, 페이스북 게이밍에서 중계 - LCK 공동심판위원회 통해 신속한 판정 및 안정적인 경기 진행

LoL 전용 경기장 LCK 아레나 [사진=라이엇 게임즈]


"올해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은 어떻게 달라질까?"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1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16일 개막하는 2019 LCK 스프링에 대한 운영 및 방송 계획을 공개했다.

2019 LCK 스프링은 SBS-아프리카TV, 네이버, 아프리카TV, 페이스북 게이밍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계된다. 해외에서는 페이스북(영어), 후야(중국어), OPENREC.tv(일본어), 서머너즈인(독일어), O’Gaming(프랑스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시청이 가능하다. 중계 플랫폼은 추후 추가될 수 있다.

롤파크의 LCK 아레나는 한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로보틱캠과 무인카메라를 포함해 총 30대의 카메라를 운용한다.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만족스러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고 사양의 LED화면과 프로젝터 그리고 서라운드 입체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민호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방송총괄은 "지금까지 이어져온 LCK의 역사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면서 동시에 스포츠적인 연출을 시도할 생각"이라며 "예를 들자면 주요 오브젝트 사냥 성공과 같이 주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래픽, 조명, 음향이 자동으로 통합 제어돼 현장 몰입감과 직관의 묘미를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LCK에 새롭게 적용된 스포츠적 요소들도 눈길을 끈다. 경기장 내 코치 박스를 마련해 각 팀 코칭 스태프들의 실시간 반응을 관람객들이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됐다. 공동 취재구역인 믹스드존도 탄생했다. 중계 화면을 통해서는 LoL 월드 챔피언십 수준의 수치 및 데이터를 제공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은 "올해부터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로 구성된 LCK 공동심판위원회를 발족시키고 6인의 LCK 전문 심판이 활동할 예정"이라며 "과거에는 심판 판정 후 대회 운영진의 확인 및 협의가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이 과정이 전문 심판의 판정으로 일원화돼 보다 신속한 판정 및 안정적인 경기 진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LCK 관련 방송 프로그램도 확충돼 경기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엿볼 수 있는 분석 데스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게임해설가 ‘빛돌’ 하광석을 비롯해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캡틴잭’ 강형우가 참여하며, 김민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2019 LCK 스프링은 16일 오후 5시 LoL PARK에서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 간의 개막전으로 시작한다. 높은 인기와 관심에 힘입어 개막일 경기 티켓이 단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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