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원 하락한 1117.5원으로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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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1-1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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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역외 위안화 약세 및 뉴욕증시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2원 하락한 달러당 1117.15원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비교적 양호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1만6000명을 기록하며 전주(23만3000명)와 시장 예상(22만6000명)을 모두 하회했다. 최근 경기 둔화 우려에도 고용시장의 개선세가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한 것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워싱턴 경제클럽에서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신중할 것임을 재확인 했다. 이는 달러화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유로화가 지표 부진으로 하락하면서 영항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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