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밸런스히어로·오픈서베이 스타트업 3사 복지 향상…"가고싶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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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9-01-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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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성원 성장과 행복한 삶 위한 복지에 초점

[사진=소프트뱅크벤처스]

​버즈빌과 밸런스히어로, 오픈서베이 등 스타트업 3사 복지가 구직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버즈빌이 지난 9월 300명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타트업 근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주요 이유를 개인의 성장, 기업 문화와 복지, 수평적인 조직 문화 등으로 꼽았다. 

인도 진출 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는 한국과 인도를 오가며 일하는 직원들의 삶의 균형을 위해 자유로운 근무환경과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자율 출퇴근제 실시 및 자유로운 연차 사용이 가능하며 근속년수에 따른 리프레시 휴가와 휴가비를 지원한다. 또한 연 120만원의 문화비 혜택이 있다.

또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해 외부 세미나와 컨퍼런스 참석을 적극 지원하며 업무관련 교육비와 도서 구입비를 무제한 제공한다.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현재 밸런스히어로에서는 개발, 전략기획, 데이터분석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있다. 

모바일 잠금 화면 미디어 플랫폼 기업 ‘버즈빌’은 쾌적하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직원들이 언제든 산책하고 사계절의 변화를 누리도록 석촌호숫가에 자리잡았다. 전 직원에게 맥북 프로를 제공해 최고의 업무 환경을 지원하며, 조식과 간식, 음료는 무제한 제공한다. 사무실에는 수면실, 게임룸, 탁구대 등 휴식 공간이 풍부하다. 최근 보라카이와 발리 등으로 다녀온 전사 해외워크숍은 직원 모두가 매년 기다리는 행사다.

버즈빌은 개인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고 생각해 컨퍼런스 참석, 직무 교육, 도서 구입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점심시간이면 회사 지원으로 영어 회화,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스터디를 함께 하는 직원들로 사무실이 붐빈다.

모바일 리서치 기업 ‘오픈서베이’는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복지를 지향한다. 초기 젊은 직원들의 연령이 높아지고 다양한 연령의 직원들이 합류하면서 임직원 라이프스테이지에 맞춰 복지 제도를 변화하고 확대시켜 왔다. 초창기에는 휴가, 간식 지원 위주였다면 지금은 직원의 건강 및 여가, 가족을 위한 복지포인트를 연 150만원 지원한다. 또 임직원이 상을 치를 경우 근조기와 함께 경영진 모두가 직접 인사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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