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심석희, 조재범 코치 성폭행 폭로 '그 동안 그녀가 어두웠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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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19-01-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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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항소심 2차 공판에 폭행 피해 사실 진술을 위해 출석하고 있다. 조 전 코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가 폭행 혐의로 구속된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심석희는 만 17세인 1024년 이후 조 전 코치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항소심 2차 공판에 폭행 피해 사실 진술을 위해 출석하고 있다. 조 전 코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조 전 코치의 변호인은 성폭행 혐의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지난 6월 경찰에 소환된 조재범 코치[연합뉴스]



조 전 코치의 항소심 판결 선고는 오는 14일 이뤄진다.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강릉 올림픽선수촌에서 열린 입촌식을 마친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자원봉사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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