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갤러리] 이번에도 전격 방중 김정은, 지난 세 번의 만남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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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19-01-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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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번째 방중 당시 김정은 리설주 내외와 시진핑, 펑리위안 내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 신화통신 등 북한과 중국의 주요 매체들이 8일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3월 김정은 위원장의 첫번째 방중 당시 시진핑 주석과 두 손을 맞잡고 있다.[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지난해 3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번째 방중 당시 김정은, 리설주 부부가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CCTV 캡쳐]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왼쪽)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다롄의 해변을 산책하고 있다.[AP=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지난 6.12 북미정상회담 약 한달 전에도 방중해 시 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지난해 5월 김정은 위원장의 두번째 방중때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은 바로 전에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도보다리를 연상케하는 다롄 방추이다오 해변 산책으로 화제가 됐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첫번째 방중 당시 열차를 이용했던 김정은 위원장은 두번째 방중 때는 전용기인 참매1호기를 이용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특이할 점은 두번째 방중 당시에는 리설주 여사 없이 김정은 위원장 홀로 1박2일 방중했다. 나머지 1, 3, 4차에는 모두 리설주 여사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AP=연합뉴스]



당시 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은 랴오닝성 다롄에서 방추이다오 해변을 함께 걸으며 우의를 다졌다.
 

지난해 6월 김정은 위원장의 세번째 방중에는 리설주 여사가 동행하고, 참매1호기를 이용했다. [AP=연합뉴스]


지난해 6월 중국 베이징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세번째 만남이 이뤄졌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북미회담을 앞두고 이번에도 돈독한 북중 친선을 드러낼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두 지도자는 3번의 만남을 가지며 우의를 다졌다.[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양쪽 관영매체가 공식 발표하기까지 철저한 베일에 가려 있었던 지난해 만남과 마찬가지로 이번 만남 역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정은 리설주 내외와 시진핑 펑리위안 내외의 기념촬영.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지난해 6월 김정은 위원장의 세번째 방중 당시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을 찾은 김정은 위원장 내외가 대사관을 떠나며 직원들에 손을 흔들고 있다.[AP=연합뉴스]


또한 이번 방중은 김 위원장 역대 방중 중 가장 긴 방중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첫 방중을 3박4일의 일정으로 소화했고, 5월과 6월에 있었던 2, 3차 방중 역시 1박2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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