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 前유엔대사, 유엔 ESCAP 저명인사 자문그룹 위원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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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9-01-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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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대사를 역임한 오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이사장.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유엔대사를 역임한 오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이사장이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의 저명인사 자문그룹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 전 대사는 8일부터 9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제1차 자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SCAP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직속 지역경제위원회중 하나로, 아태지역 경제·사회 분야 개발과 협력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아시아지역 국제기구 출신 고위직 인사 7명으로 구성되는 이 자문그룹은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 이행을 위한 ESCAP 프로그램과 연계 방안, 사무국 역할 재정립, 회원국과 협력 제고 등과 관련해 알리샤바나 ESCAP 사무총장의 고문 역할을 수행한다.

외교부는 "오 전 대사의 ESCAP 저명인사 자문그룹 참여로 개발 등 국제사회 주요 의제에 대한 한국의 기여를 높이고 한-ESCAP 간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 전 대사는 주싱가포르대사·유엔대사·유엔 경제사회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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