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내실경영 통해 글로벌 한미로 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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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1-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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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오전 영업사원 시무식 참석해 성과 독려

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영업사원 교육장에서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

한미약품 그룹은 임성기 회장이 2일 영업사원 시무식에 참석해 임직원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성기 회장은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에 참석해 “올해 한미약품이 제약강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각 부문에서 내실을 더욱 탄탄히 다져야 한다”고 말하며, 전사적 노력을 당부했다.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는 ‘제약강국을 위한 한미 내실경영’으로 선포하고, 한미 혁신 DNA를 일깨워 효율과 실질로 꽉 채운 한미약품을 만들자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한미의 입구에 다가서 있는 지금 그동안 성취한 혁신 성과들을 다시 돌아보며 내실 경영으로 완성시켜 나가자”고 독려했다.

영업 부문에서는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통한 근거·현장 중심 마케팅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으며, R&D 부문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과제 성과 기반 연구를 주문했다. 바이오플랜트 등에도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내실 있는 준비 등을 강조했다.

임 회장은 “앞으로 펼쳐질 한미약품 미래에 늘 마음이 설렌다”며 “한미약품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내실경영을 쌓아 그룹 전체의 내실을 기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글로벌 한미, 제약강국이라는 비전이 현실로 성큼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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