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KIND, 해외진출 건설사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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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8-12-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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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원 체계 구축 및 정보 교류 활성화

건설공제조합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임직원들이 업무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건설공제조합 제공]


건설공제조합은 27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해외진출 건설사의 효율적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합과 KIND는 최근 비중이 커지고 있는 해외민관합작투자(PPP) 개발 사업에 대한 국내 건설사 진출을 지원하는 등 해외건설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전 방위적인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교류를 활성화 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KIND 관련 해외건설공사에 대한 보증 공급 및 사후관리 ▲KIND 관련 해외건설공사에 대한 보험(공제) 공급 및 사후관리 ▲해외건설공사 관련 정보수집 및 발간 ▲해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해외사무소 및 네트워크 공유 등이며, 향후 지속적인 실무진 회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영묵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일부 대형사를 제외한 중견업체의 경우 해외 프로젝트 수주 후에도 자금조달, 보증발급 등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 면서 "KIND와의 협력을 통해 조합원의 해외건설업 내실화와 수주 확대를 위한 보증, 보험(공제) 등 각종 금융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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