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밸리 입주 불편 해소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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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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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 26일 백운밸리 입주민 대표와 만남을 갖고 입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섰다.

2019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백운밸리 개발사업은 그동안 입주시기반시설이 미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입주 예정자들이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시는 분양조건과 다르게 사업이 마무리 되지 않도록 사업 시행자에게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김 시장과 입주민 대표 3명을 비롯, 시 관련부서, 의왕도시공사, 백운PFV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제 해결을 위한 서로 머리를 맞댔다.

시는 입주 예정자들의 생활불편 우려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동안 의왕도시공사 사장 부재로 백운밸리 사업에 대한 의사결정이 늦어진 부분과 롯데측 내부 사정에 따라 롯데쇼핑몰 입점이 지연된 점, 그리고 커뮤니티센터 착공 추진현황, 업무지원시설 용지매각 진행상황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 수개월 전부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도시공사 및 백운PFV측에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거듭 요구해 온 점도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최근 현장점검과 합동회의를 통해 도로공사, 대중교통 등 기반시설의 전반적 사항들이 부분 준공을 통해 입주전 완공을 앞두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사업 추진상황을 철저히 관리·감독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측에 강력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부분준공으로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더라도 매월 현장점검과 회의를 통해 책임있는 관리감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하며“앞으로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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