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연애의 맛' 아닌 '결혼의 맛'? 이필모, 서수연 심쿵하게 했던 멘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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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12-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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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필모, 방송 통해 여러차례 서수연 향한 호감 드러내

[사진=TV조선방송화면캡처]


'연애의 맛'이 끝났다. 이필모에게는 말이다. 이젠 '결혼의 맛'으로 바뀔 차례다. 이와 함께 서수연을 설레게 한 이필모의 심쿵 멘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 배우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이 운영하는 펜션에 서수연과 함께 여행을 갔다. 

이지안은 이필모에게 "지금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건 알지만 처음 만났을 때는 어땠냐"고 돌직구 질문을 했다. 이에 이필모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았다. 제가 수연이를 너무너무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왜 결혼 마음을 갖게 됐냐'고 묻자 이필모는 "어떤 이유가 있는 게 아니다. 존재 이유 자체가 결혼하고 싶은 이유다. 다 예쁘다. 저한테는"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서수연 역시 "너무 좋은 사람이다. 진실된 마음이 좋다. 보면 볼수록 더 좋아진다"며 부끄러워했다. 

이미 이필모는 서수연을 향한 마음을 거침없이 드러낸 바 있다. 지난달 방송분에서 서수연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게 된 두 사람은 조심스러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필모는 "서로 싫어하거나 안 맞거나 이런 부분도 없고, 함께 한다는 게 행복한 거지. 가능하다면… 계속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는 거지"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를 본 서수연 역시 공감한다는 듯 미소를 지어 보여 두 사람의 호감을 여실히 보여줬다. 

한편, 서수연과의 결혼 보도가 나오자 이필모 측은 "실제로 연애한다. 내년 봄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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