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MPL 시즌2] 봉준·전용준이 가수 박완규를 찾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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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12-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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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리카TV 캡처]


신한금융투자가 후원하는 '스타크래프트 무 프로리그 시즌2' 해설진이 가수 박완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17일 오후 아프리카TV에서는 MPL 시즌2 8강전 A조 패자전과 B조 승자전을 연속해서 중계했다.

이날 캐스터 전용준과 해설로 나온 전 프로게이머 김정민, 봉준은 "가수 박완규씨가 보면 연락을 달라"고 이날 방송 중 여러차례 언급했다.

이들이 박완규를 언급한 것은 이번 MPL 시즌2 결승전 무대에 초청하기 위해서다. 박완규는 e-스포츠의 팬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12년 스타리그 OST 'Here I stand'를 부른 바 있다.

박완규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전 프로게이머 김택용의 팬으로 유명하다. 김택용이 경기를 펼칠 때 경기장에도 수차례 방문했던 적이 있다.

이날 전용준이 12월 30일에 시간이 되는데, 조건이 안맞으면 어떻게 하냐고 하자 봉준은 "조건 맞출 수 있다"고 연락을 기다린다는 말을 남겼다.

MPL 시즌2 결승전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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