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대한상의, '제2차 한국·러시아 기업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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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11-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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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서 진행돼

  • - 지난 4월 제1차 정례회의 개최된 바 있어

26일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한-러 기업협의회 정례회의'에 야나 셰프첸코 이르쿠츠크주 투자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박근태 한·러 기업협의회장(CJ대한통운 대표이사,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코트라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제2차 한국·러시아 기업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코트라는 26일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러시아 주요 주정부 경제사절단을 초청해 제2차 한러 기업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러 기업협의회는 '신북방정책' 시행과 함께 지난해 12월 출범, 130여개 회원사를 바탕으로 산하에 5개 분과(기간제조, 첨단제조, 유통·물류·소비재, 에너지·인프라·금융, 극동지역)를 운영하며 국내 기업인들의 러시아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신북방정책이란 지난해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공개된 문재인 정부의 평화번영구상으로, 러시아와 상호도움이 될 수 있는 9개 협력분야를 지정해 공동번영을 모색하겠다는 취지의 정책이다.

정례회의는 반기에 1회 진행되며 1차 회의는 지난 4월 대한상의에서 송영길 전 북방경제협력위원장과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바 있다.

이날 2차 회의에는 박근태 한·러 기업협의회장(CJ대한통운 대표이사), 박정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특별고문(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춘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과 베로니카 미니나 노브고로드주 수석부지사, 마리나 알렉세예바 울리야놉스크주 부지사, 야나 셰프첸코 이르쿠츠크주 투자청장, 이고르 쌈카예프 튜멘주 명예영사를 비롯, 130여명의 양국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 금년도 협의회 주요성과와 내년도 운영계획 △ 러시아 각 주의 투자·진출 전략 △ 내년도 러시아 정치·경제 전망 등에 대해 공유하며 러시아 기업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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