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심포지엄] “남북관계 개선·4차산업, 한국경제 퀀텀점프 기회로”

조현미 기자입력 : 2018-11-22 18:36
김두관 “잘 준비하면 비약적 발전…국회 차원 입법 나설 것” 김병기 “국가경쟁력 강화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 공유 기대”

2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 심포지엄’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앞줄 왼쪽 일곱째)과 이종화 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 회장(앞줄 왼쪽 여섯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뉴스코퍼레이션과 아주경제가 후원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안전 심포지엄’이 2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KSCIA)와 김두관·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20여개 산·학·연 21개 기관이 함께 주최했다. 산업계에선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한국생산성본부, 학계에서는 포항공대·광운대·건양대, 연구기관에선 국방과학연구소·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다.

김두관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도약을 할 수 있느냐의 기로에 서있다”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코리아 리스크 해소는 퀀텀 점프를 할 역사적인 기회가 되고, 정보통신기술(ICT)산업 강국인 우리가 4차산업 혁명기를 잘 준비한다면 비약적인 발전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처럼 4차 산업혁명과 남북관계 발전을 통한 우리 경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이어나가 우리 경제가 도약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힘과 뜻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국회 차원에서 관련 입법에 나서고, 필요하면 당에서도 지원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기 의원은 서면 인사말을 통해 “대립 구도를 넘어 평화의 미래를 향해 가고 한반도 변화 흐름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야 할 때”라며 남북관계 개선에 맞춘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세계 주요 국가들처럼 우리 정부와 기업도 변화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해 세계를 선도할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시작으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획기적이고 진취적인 일자리 창출 방안들이 활발히 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모두 3개 세션에 총 16개 세부주제로 열렸다.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백인주 통일코리아 책임연구원과 김병욱 북한개발연구소장이 남북관계 변화가 한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

진상기 기계설비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실장과 김미리 선임연구원은 건설·스마트시티 분야 일자리 창출안을, 김세중 국방기술품질원 기술기획본부장과 백승수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장은 중소기업 일자리가 많은 방위산업·국방과학기술 분야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두 번째 세션은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 등 미래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과 채상미 블록체인경영협회 추진위원장이 블록체인 창업생태계 등을 발표했다. 김민균 서강대 교수와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은 4차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 정책적 제안을 내놓았고, 김부건 VOCOINC 대표와 임요송 블록체인 미르 이사는 4차산업을 블록체인 관점에서 설명했다.

마지막 세션은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활성화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주제로 이영일 동국대 교수·신영진 배재대 교수·박성진 포항공대 교수가 발표에 나섰다. 이들은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안과 함께 사회 첨단화에 따른 부작용을 막을 사회안전 방안도 소개했다. 김찬희 생산성본부 공개교육본부장과 박선효 기계설비산업연구원 실장은 전문인력 양성 사례와 관련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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