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3분기 누적순익 1582억…전년비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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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11-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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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5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2%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 등을 더한 총수익은 9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1.6% 증가했다.

총수익이 늘고 비용이 줄었으나 대손충당금이 증가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줄어들었다. 

3분기 누적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1%,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3.16%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0.04%포인트, 0.35%포인트씩 하락했다.

아울러 바젤3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20.12%, 보통주 기본자본비율은 19.40%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64%로 전년동기대비 0.13%포인트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209.4%로 55.4%포인트 개선됐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 9개월 간 수익증가율이 비용 증가율을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면서 "이는 글로벌 무역 긴장과 시장 변동성 확대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도 한국씨티은행의 강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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