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주택규제에 수익형 부동산 떠올라...2653세대 고정수요 ‘광명역 자이스트릿’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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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8-11-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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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트릿 투시도[사진= GS건설 제공]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광명역 역세권에 두 차례에 걸쳐 분양한 ‘광명역파크자이 단지 내 상업시설 ‘광명역 자이스트릿’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상업시설은 광명역 초역세권에 남아있는 마지막 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2층, 총 87호실 규모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역대 최고치인 19만2468건을 기록했다. 이는 최고 기록이었던 전년(17만1천220건) 보다 12.41% 증가한 수치다.

투자금이 상업시설로 흐르자 상업시설 분양가도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상가 분양가격은 2017년 2858만원으로 2016년(2615만원)보다 9.3% 상승했고 올해 1분기 공급된 전국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306만원으로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이 중에서도 대단지 배후수요를 거머쥔 ‘단지내상가’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인기다. 지난 4월 경기 김포시 걸포동에 분양된 ‘한강메트로자이 단지 내 상업시설’은 평균 11.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8월 분양된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하남 포웰시티 단지내상가’의 경우 5일 만에 완판됐다.

‘광명역 자이스트릿’ 역시 대단지 배후수요를 꿰차 눈길을 끈다. 이는 광명역파크자이 1·2차 2653세대의 풍부한 고정수요를 갖고 있다. 지난해 8월 1차에 이어 오는 12월 2차 세대 입주를 앞두고 있어 빠른 환금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KTX 광명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만큼 역 이용객은 물론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역 중심으로 형성된 광명역 자이타워(지식산업센터)와 국제무역센터(오피스), 석수스마트타운 등 직장인 수요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여기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예정)와 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M클러스터(중앙대학교 병원 등)가 완공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 ‘광명역 자이스트릿’은 이케아, 롯데아울렛, 코스트코 등이 주변에 위치해 풍부한 주말 수요까지 흡수 가능하며 축구장 25개 면적의 새물‧새빛공원으로 이동하기 위한 길목에 위치해 있어 집객력 또한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입지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다른 상업시설과 달리 단지 내 상가의 경우 평일·주말에 구애받지 않는 ‘주7일 상권’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최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일찍 퇴근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단지 내 상가가 향후 ‘똘똘한 상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역 자이스트릿 홍보관은 KTX광명역 7번출구 맞은편 1층(경기도 광명시 광명역로 26 광명역 파크자이 1차 138호)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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