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실적 부진에 제약·바이오사 주가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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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8-10-3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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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31일 제약·바이오 업체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이날 유한양행은 주식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3.66% 떨어진 16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6만1천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동아에스티(-7.13%), 녹십자(-6.27%), 삼진제약(-4.15%), 셀트리온(-3.55%), 종근당(-3.34%), 대웅제약(-2.07%)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이외 셀트리온헬스케어(-8.08%), 신라젠(-3.64%), 바이로메드(-2.20%), 메디톡스(-3.38%) 등도 내렸다.

이에 따라 코스피·코스닥시장의 주요 제약·바이오 종목으로 구성된 KRX헬스케어지수는 전날보다 2.72% 내린 3,202.59로 장을 마감했다.

이같은 제약·바이오주의 동반 하락은 대형 제약사들의 부진한 실적이 발표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날 공개된 유한양행의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보다 77.3% 줄었다.

녹십자도 전날 발표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3% 줄었고 동아에스티 역시 3분기 영업이익이 48.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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