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홈파티족 먹거리 봇물···맥주안주부터 소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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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10-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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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로윈데이, 유통업계 소비 대목 부상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패키지에 원하는 사진과 문구를 넣어주는 마이 프링글스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프링글스 제공]



국내에서도 미국에서 유래한 ‘할로윈데이(10월 마지막 날)’를 축제의 하나로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복잡한 번화가보다 편안한 장소에서 가족 혹은 친구들과 여유롭게 파티를 즐기는 홈파티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용품과 먹거리가 인기다.

26일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패키지를 제작해주는 ‘마이프링글스 캠페인’을 할로윈데이 홈파티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프링글스 대표 캐릭터인 ‘미스터 피(Mr. P)’에 원하는 사진을 넣어 무려 2450개의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 넥타이 등 색깔과 디자인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으로 나만의 얼굴을 꾸밀 수 있다.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완성된 마이프링글스에는 자유롭게 메시지도 기입할 수 있어 홈파티 손님들을 위한 개성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마이프링글스 신청방법은 프링글스 6캔을 구입한 후 바닥에 당일 날짜와 이름을 적고, 프링글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해 구매 인증 사진을 찍어 보내면 된다.

켈로그에서는 미니 라이스 크리스피 오리지날과 초코맛으로 구성된 ‘할로윈팩’을 출시했다. 켈로그 할로윈팩은 오렌지색 할로윈 상자에 미니 크리스피가 총 40개 들어있어, 파티에 모인 구성원들이 한 입 스낵으로 즐길 수 있다.

버거킹은 붉은 색 빵이 시선을 사로잡는 ‘앵그리몬스터X’ 할로윈 에디션을 선보였다.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와 함께 미라 패턴의 포장지로 할로윈 분위기를 냈다.

 

참이슬 할로윈 에디션[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할로윈 분위기를 더해줄 음료도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에너지 음료 ‘핫식스(HOT6)’는 ‘해피 할로윈(Happy Halloween)’이란 문구와 함께 박쥐, 마녀 등 캐릭터 디자인으로 구성한 특별 에디션을 선보였다. 디아블로 고유의 악마 로고를 개성 있게 표현한 ‘디아블로 할로윈 리미티드 에디션(750㎖)’ 와인은 1만 원대 부담 없는 가격에 잘 익은 과실 향과 맛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할로윈 파티 음식과 곁들이기 좋다.

하이트진로는 27일까지 국내 할로윈 파티 성지로 알려진 이태원, 홍대, 신사 등 강남 일대에서 참이슬 음용자들을 대상으로 참이슬 할로윈 라벨을 무상 배포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4종류의 할로윈 라벨 1만2000여장을 제작했다. 할로윈 하면 떠오르는 잭-오-랜턴, 미이라, 프랑켄슈타인 등의 캐릭터를 일러스트 디자인해 적용했다. 스티커 형태로 제작한 라벨을 참이슬 병에 붙이면 ‘할로윈 에디션’으로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할로윈 데이 이벤트를 통해 감각적이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타깃 소비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선호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 할로윈 라벨 이벤트는 기존 한정판 에디션과 달리 소비자들이 직접 스티커 라벨을 부착하는 재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직접 교감하고 참이슬을 즐기는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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