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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고교 동창 증언 보니

정세희 기자입력 : 2018-10-24 02:03수정 : 2018-10-24 02:03
고교 동창 A씨 "조용한 성격이었지만 화가 나면 이성 잃어"

[사진=연합뉴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29가 고등학교 시절 조용한 성격이었지만, 화가 나면 이성을 잃는 편이었다는 고등학교 동창 증언이 나왔다.

23일 위키트리에 따르면, 김씨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같은 반이었다는 A씨는 "(김성수는) 고등학교 다닐 때 평범하고 조용한 스타일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A씨는 "김씨는 화가나면 이성을 잃는 스타일이었다"며 "그럴 땐(화를 낼 땐) 좀 무서웠다. 한번 분노하면 친구들이 말려도 진짜 죽일 듯이 쫓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가 건들드리지만 않으면 그래도 평범하고 착해 보이는 애였다. 물건도 잘 빌려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수는 앞서 지난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 신모(21)씨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님으로 PC방을 찾은 김성수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정리해달라는 요구를 하다 신씨와 말다툼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성수는 말다툼 뒤 경찰이 출동하자 PC방을 나갔다가 흉기를 갖고 돌아와 PC방 입구에서 신씨를 수십 차례 찔렀다. 신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김성수는 지난 22일 오전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됐다. 그는 최대 한 달 동안 치료 감호소에서 정신감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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