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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도 반한 냉각사우나, 다이어트 효과 없다? 2015년 미국서 사망 사고도

백준무 기자입력 : 2018-10-22 17:38수정 : 2018-10-22 17:38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유명 운동선수들 통증 완화 목적으로 애용, 다이어트 효과는 불분명

[사진=크라이오 큐어 센터 페이스북]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사용설명서'에 냉각사우나가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 라미란 등 출연진은 도심 속 레저를 즐기는 과정에서 냉각사우나 체험을 선보였다. 냉각사우나를 체험한 김숙은 "얼음물을 그냥 내리 붓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냉각사우나의 정식 명칭은 '크라이오테라피(cryotherapy)'다. 원래 근육과 관절의 염증이나 통증을 줄이기 위한 용도로 개발됐다. 영하 120도~140도에 달하는 극저온 원통 캡슐 안에 들어가 온몸을 노출시키는 방식이다.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50전 전승으로 은퇴한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또한 크라이오테라피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서는 다이어트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낮은 온도에서 빠르게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선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라이오테라피를 체험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그러나 크라이오테라피의 다이어트 효과에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시사저널에 "3분에 800칼로리를 소모하는 게 가능하다면 학계에서 대대적으로 알려졌을 텐데 그런 논문은 본 적이 없다"며 "식이요법과 운동 없이 살을 뺀다는 것은 현대 의학에서 불가능"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크라이오테라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한 적도 있다. 지난 2015년 미국에서 한 여성이 크라이오테라피 캡슐에서 분출되는 질소가스에 의해 질식으로 숨진 바 있다.
 
 
 
 
 
 
 
 
 
 
 
 
 

영하 140도 까지 가본사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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