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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페이스북 해킹, 거액 노린 스패머 소행”

정명섭 기자입력 : 2018-10-18 16:05수정 : 2018-10-18 16:05
정치적 목적은 아냐...페이스북 계정서 해킹 여부 확인 가능

지난 3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 페이스북 로고가 표시된 모습.[사진=연합뉴스]


최근 벌어진 페이스북 해킹 사태는 돈을 노리고 스팸 메일을 보내는 ‘스패머(Spammer)’ 소행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페이스북 자체 조사결과 해커들은 사기성 광고를 통해 돈을 벌려던 스팸 발송자들”이라며 “특정 국가와 연계돼 있진 않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말 계정 접근권(액세스 토큰)을 다운로드 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2900만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전한 바 있다. 한국인 계정은 3만5000건 정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WSJ는 “내부 조사관들은 이번 해킹 공격의 배후에 있는 인물들이 디지털 마케팅 업체로 자신들을 속이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스팸을 뿌린 자들로 파악된다”며 “페이스북 자체 조사 결과 해커의 이번 침입은 이데올로기가 아닌 경제적인 목적이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모든 사용자의 액세스 토큰을 다시 설정하고, 해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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