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차이나 링크' 참가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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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10-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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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타트업 중국 진출 지원 프로그램 ‘China Link(차이나 링크)’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오렌지팜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중국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차이나 링크(China Link)’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차이나 링크 프로그램은 중국 진출을 계획 중인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이 중국 현지에서 직접 파트너를 발굴하고 중국 퍼블리셔 및 플랫폼사 매칭 지원 및 멘토링, 유사 분야의 중국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통해 진출 가능성에 대해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자사의 콘텐츠·서비스 경쟁력 및 현지화 방향성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IP를 개발 중이거나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며, 접수는 12일부터 30일까지 오렌지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총 5개 스타트업이 선정돼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4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집중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2주, 중국(북경) 2주, 총 4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2주의 준비기간 동안은 중국 현지에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국내외 인턴 1:1 매칭 △중문 사업자료 준비 △중국 투자자 멘토링 및 파트너 매칭 지원 등을 진행한다.

본격적으로 중국 북경에서 진행되는 2주 동안에는 △중국 퍼블리셔, 플랫폼사 등 관련 기업 매칭 지원 △중국 법무·세무·특허 등 초기진출 관련 멘토링 △현지의 유사 분야 스타트업 네트워킹 △사업파트너 및 투자사 매칭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오렌지팜 북경센터의 협력 파트너이자 중국 3대 엔젤펀드 운용사인 이노엔젤과 함께 본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이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차이나 링크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출 검토를 진행할 수 있는 사전무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0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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