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미, 이화무역과 손잡고 중국 산동성 '독점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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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8-10-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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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력 제품 100일 발효마스크팩 연내 중국시장 론칭 시동

 발효화장품 전문기업 유니크미가 주력 제품인 발효마스크팩에 대한 중국 산동성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그래픽=마스크팩]

발효화장품 전문기업 유니크미가 중국내 첫번째 유통파트너로 K뷰티 전문유통기업 이화무역유한공사를 선정, 인구 1억의 경제거점 산동성을 중심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11일 유니크미(대표 곽희옥)에 따르면 이화무역유한공사와 주력제품인 발효마스크팩에 대한 중국 산동성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화산송이동굴 발효마스크팩에 대한 중국식약처 위생허가가 나오는대로 올해 중국 코스메틱 시장에 공식 론칭할 계획이다.

이화무역유한공사는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거점을 둔 K뷰티 유통기업으로, 홈쇼핑과 대형쇼핑몰, 오픈마켓 등 탄탄한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유니크미 마스크팩을 집중 공급해 단기간에 중국 女心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유니크미는 총판사인 이화무역유한공사와 협력해 왕홍 마케팅과 다양한 판촉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전개, 내년까지 1천만장 이상의 프리미엄 발효마스크팩을 중국에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희옥 유니크미 대표는 "월15억명이 시청하는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 TV와 포털을 통해 세계일류 한국기업으로 유니크미가 소개된 이후, 50여 중국 유통사로부터 제품공급 요청을 받았다"며 "산동성 총판계약을 맺은 이화무역과 긴밀히 협력해 중국 명품 마스크팩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크미는 2014년 설립한 발효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제주 방림원내 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한 발효마스크팩이 국내·외 셀럽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발효화장품 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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