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제2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후원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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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10-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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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해 제1회 우승팀 '드림위드 앙상블', 청와대 초청 공연 진행

  • - 올해 8월부터 전국 예선 시작...오는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서 개최

제1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에서 대상을 받은 발달장애인 공연단 '드림 위드 앙상블'이 지난달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를 후원한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오는 26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건국대에서 '제2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가 열린다. 이 행사는 발달장애인 사회성 향상을 위해 하트하트 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SK이노베이션, SM엔터테인먼트 등이 후원한다.

하트하트 재단은 1988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전문단체로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복지를 지원하고 국내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창단 등 문화복지사업을 이끌고 있다.
 
하트하트 재단과 SK이노베이션이 공동 개최한 지난해 제1회 GMF에서는 '드림 위드 앙상블'팀이 대상을 받았다. 드림 위드 앙상블은 지난달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 간담회'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올해 7월 31일까지 참가신청을 한 33개 팀을 대상으로 8월 전국 예선을 치렀으며 이중 선정된 본선 진출 10개 팀이 음악축제 형식으로 본선 및 결선 경연을 벌인다. 대상 1팀에게는 100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200만원 등 푸짐한 상금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경품 추첨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새롭게 후원사로 참여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대거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사회자는 이수근 SM엔터테인먼스 소속 개그맨이 나서며, 걸그룹 레드벨벳의 축하공연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강타가 참여한다.
 
더불어 각계각층의 재능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는 행사 홍보를 건국대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는 본선 진출팀 개인지도 및 행사 전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 관람은 무료로, 26일 오후 1시 30분까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으로 오면 된다.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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