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오랑캐' 개그맨 김지호, 오늘(9일) 개그 스타들 축하 속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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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10-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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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호 웨딩 사진]


개그맨 김지호가 품절남이 됐다.

김지호는 9일 한글날 서울 여의도 KBS 웨딩홀에서 약 2년간 교제한 1세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맡았으며, 사회에는 개그맨 윤형빈, 축가는 박상민이 맡아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다양한 개그맨 하객들이 참석해 김지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영철과 변기수, 김대범, 이수근 등 개그 스타들이 총출동 했으며, 특히 김영철은 이날 개인 SNS를 통해 김지호의 결혼식 인증샷을 올리며 그의 미래를 축복했다.

결혼식을 무사히 치룬 두 사람은 뉴칼레도니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지호의 예비신부는 1세 연하 일반인 여자치구로 두 사람은 2년 전 애견 모임을 통해 만나 인연이 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김지호는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직접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김지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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