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결산] 美국채금리 상승에 휘청이는 코스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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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10-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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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 :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 증시를 결산해보는 시간입니다. 이승재 기자와 얘기해보겠습니다.

이승재 : 안녕하세요.

조준영 : 이번 주 코스피는 어땠나요.

이승재 : 코스피는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세입니다. 지난주 2340선에서 마감한 코스피는 이번 주에만 3% 넘게 빠지며 2260선에서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이날 지수는 장중 2250.99까지 하락했는데요. 이는 지난 8월 21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조준영 : 많이 빠졌네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이승재 : 외국인은 이번 주에만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000억원어치 넘게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위험자산가격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준영 : 국내 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은 어떤 게 있었나요.

이승재 : 삼성전자가 이날 깜짝실적을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17조5000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입니다. 다만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4만4700원으로 마감하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조준영 : 삼성전자가 좋은 실적을 냈지만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는데 다음 주 증시는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이승재 : 당분간 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달러와 금리 상승이 진정되면 실적이 양호한 성장주 중심의 반등을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조준영 : 네, 이상으로 한 주간의 증시를 돌아봤습니다. 이승재 기자 설명 감사합니다.

이승재 :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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