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아이유 주연 오리지널 시리즈 출연 확정 "이경미 감독과 인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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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0-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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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배두나가 아이유 주연 단편영화에 출연한다.

미스틱은 2일 "4명의 국내 영화 감독들과 함께하는 아이유 주연 오리지널 시리즈에 배두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배두나는 영화 '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를 연출한 이경미 감독과의 친분으로 특별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탁월한 연기력과 개성으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 영화계 거장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두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첫 영화 주연으로 나서게 된 아이유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배두나는 지난 2017년 종영한 tvN '비밀의 숲' 이후 '마약왕', '킹덤', '센스8'에 이어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스틱은 지난달 12일 임필성, 이경미, 김종관, 전고운 총 4명의 영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한 명의 주인공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내는 자체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랜 기획 단계를 거쳐 최근 크랭크인에 돌입한 4편의 작품은 시리즈 형태로 공개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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