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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中 윤활유 시장서 2020년까지 톱5 도약"

윤정훈 기자입력 : 2018-09-25 12:52수정 : 2018-09-25 12:52
- 윤활유 품질 향상, 스포츠 마케팅, 유통망 확장 등 中 맞춤 전략 펼쳐 - 지난해 62만 배럴 윤활유 판매, 2020년 100만 배럴 돌파 전망

 지난달 18일 박용민 SK루브리컨츠 윤활유 사업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조르디 캄프 FC바르셀로나 아태지역 사업개발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가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는 25일 윤활유 품질 향상, 스포츠 마케팅, 유통망 확장 등 중국 소비자에 특화된 맞춤 전략으로 2020년까지 중국 윤활유 시장의 톱5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달 18일, 베이징에서 최고급 윤활유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신제품은 미국석유협회(API)가 지난 5월 새롭게 제정한 ‘SN플러스’ 규격에 부합한다.

SK루브리컨츠는 중국 소비자의 높아진 구매력을 고려해 신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중국에서는 고급 자동차 구매 비율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급 윤활유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이번 신제품 출시가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루브리컨츠는 중국 축구 열풍에 발맞춰 스페인의 축구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루브리컨츠는 ‘SK지크’ 관련 전 영역에서 FC바르셀로나 구단 로고, 선수 이미지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7월 1일부터 3년이며, 한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에 적용된다.

SK루브리컨츠는 중국 소비자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을 SK지크 윤활유 인지도와 연결해, 실질적 매출 증대를 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SK루브리컨츠는 중국 시장에서 약 62만 배럴의 윤활유를 판매했다. SK루브리컨츠는 이 판매량을 2020년까지 약 100만 배럴까지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SK루브리컨츠 전체 윤활유 판매량의 약 25%를 점유하고 있는 가장 큰 시장이다.

또 SK루브리컨츠는 지난 2012년 중국 톈진에 연산 8만톤 규모의 윤활유 생산 공장을 건설했다. 텐진 공장에서 상업 가동을 시작하며, SK루브리컨츠는 중국에서 생산, 유통, 판매가 모두 가능한 밸류 체인을 완성했다.

중국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윤활유 시장으로, 연간 약 3896만 배럴(2017년 기준) 규모 윤활유가 판매된다. 급속한 산업 발전에 힘입어, 2025년에는 미국을 추월해 세계 최대 규모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바르셀로나와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중국 내 SK지크 윤활유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SK지크가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윤활유 품질 향상, 유통망 확장 등 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중국 시장 톱5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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