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기간 편의점, 도심잔류 고객은 도시락·관광지는 디저트 많이 팔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성준 기자
입력 2018-09-24 15: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CU 제공]


편의점 CU는 지난해 명절(설·추석)의 점포 입지별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고객 유형에 따라 구매 경향이 다르게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입지별 소비 패턴은 가족모임형(주택가), 도심잔류형(오피스·원룸촌), 나들이형(관광지·리조트) 등 크게 3가지다.

가족, 친지가 많이 모이는 주택가의 가족모임형 고객의 경우 완구류(전주 대비 매출 122% 증가) 구매가 평소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 조카나 손주의 선물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명절 음식 관련 조미료와 전통주의 매출도 높았다.

도심잔류형은 편의점에서 주로 맥주(96%), 간편식(36%), 안주류(30%) 등을 구매했다. 주로 먹거리를 담당한 셈이다.

나들이형 고객은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147%)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이어 맥주(126%), 커피(112%), 건강기능음료(103%) 등 마실 거리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3가지 고객 유형 모두 소화제, 진통해열제, 감기약 등 상비약(안전상비의약품) 구매도 많았다. 연휴에 약국이 대부분 문을 닫기 때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