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독일 '블루전' 전시회 참가...글로벌 '데님'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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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9-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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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블루존 전시회 1995년 시작돼 전세계 1000여 개 섬유 업체 참가

  • - 조현준 회장 "크레오라, 품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

효성티앤씨는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블루존' 전시회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데님 전용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했다. 효성 관계자들이 글로벌 데님 원단 관계자와 만나 논의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티앤씨가 스판덱스 원사인 크레오라를 앞세워 글로벌 데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블루존' 전시회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데님 전용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등 데님용 기능성 원사 제품을 대거 선뵀다고 6일 밝혔다.

블루존 전시회는 지난 1995년에 시작돼 매년 전세계 1000여 개의 섬유 업체들이 참가하는 뮌헨 페브릭 스타트 전시회 내 데님 전문 전시회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데님 의류에 최적화된 크레오라를 선뵈며 신규 고객 확보 및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주요 고객사와 최신 트렌드에 맞춘 원단 개발을 진행, 글로벌 데님 시장 공략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효성티앤씨는 데님 원단이 가로∙세로 양방향으로 신축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인 '크레오라 핏스퀘어'와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함을 주는 냉감 나일론원사인 '마이판 아쿠아 엑스', 냉감 폴리에스터 원사인 '아스킨'을 적용한 기능성 원단을 선보였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크레오라는 이미 명실상부한 No.1 스판덱스 브랜드로서 데님 등 스판덱스가 활용되는 새로운 의류 및 섬유 부문에서도 시장을 리드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크레오라가 뛰어난 품질과 기능성은 물론 최신 트렌드와 스타일, 친환경성, 감성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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