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챗봇 도입으로 카톡 고객센터 문의 10%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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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8-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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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메이커스는 문의의 약 25%를 챗봇이 소화

[이미지=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 오픈빌더'로 만든 대화 로봇인 챗봇을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고객센터로 들어오는 문의가 10% 이상 줄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외에도 카카오메이커스, 롯데리아, 엔젤리너스 등 40여개 서비스에서 자사 챗봇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문형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주문 내용·배송일정 등 문의의 약 25%를 챗봇이 소화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의 주문 챗봇은 지난 1일 개설 후 2만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더 다양한 서비스에 챗봇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사를 기존 8곳 외에 메이크봇과 엠비아이솔루션, 엠티에스컴퍼니, 웨저, 채티스, 클로저 등 6곳을 추가 선정했다.

신석철 카카오 비즈파트너부문 부사장은 "챗봇이 확대되면 시간과 장소 등 제약 없이 주문부터 상담, 추천 서비스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파트너가 이용할 수 있도록 연내 오픈빌더를 오픈베타테스트(OBT)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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