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유해 55구, 오산 美공군기지서 오늘 송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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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08-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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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연합]



북한에서 이송된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미국으로 보내는 유해 송환식이 1일 오산 미군기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엔군사령부에 따르면 유해 송환식은 이날 오후 주한 미7공군사령부가 있는 오산기지 내 격납고에서 열린다. 송환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한미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송환식이 종료되면 금속관에 담긴 유해 55구는 미군 대형 수송기 C-17에 실려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로 옮겨진다.

히캄기지에서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송환된 유해를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송환이 완료되면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이 DNA 검사 등을 통해 미군 유해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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