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30회 연사 가능 '글로2' 한국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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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7-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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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우지 않고 약한 온도에서 가열…전용 스틱 ‘네오’도 새롭게 출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모델들이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의 '글로 시리즈2'와 글로 전용 스틱인 '네오'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과학적 접근으로 유해성이 적은 차세대 제품 '글로 시리즈2'를 개발했습니다."

매튜 쥬에리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 사장은 23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글로 시리즈2를 선보였다. 오는 30일부터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글로 공식 웹사이트 및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글로 시리즈2는 기존 글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제품의 손쉬운 사용법과 간편함 등 기능적 강점은 살리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더했다. ‘글로 시리즈 2’는 다른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과 차별되는 글로만의 고유한 가열 방식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적절한 온도로 밖에서 안쪽으로 고르게 가열하기 때문에 스틱이 전혀 타지 않는다. 글로는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없는, 하나의 버튼의 일체형 기기로 이뤄져 사용이 간편하다. 또한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30회의 연속사용이 가능하다. 

BAT코리아는 글로의 디바이스 업그레이드에 맞춰 글로 전용 스틱인 '네오'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국에서는 브라이트 토바코, 프레쉬, 스위치, 퍼플, 부스트+, 다크 토바코+ 등 총 6가지 다양한 맛으로 선보인다. 새로운 브랜드 네오는 국내 시장의 기존 ‘네오스틱'을 대체할 예정이다.
 

매튜 쥬에리 BAT코리아 사장이 2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형 글로 시리즈2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규진 기자]

BAT 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일반 담배의 대안으로 잠재적 유해성이 저감된 제품을 찾고 있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매튜 대표는 "한국은 BAT코리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이 유해성 저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은 만큼 만족감을 채워줄 글로시리즈2를 내놨다"고 자신했다. 

 BAT 그룹 R&D 센터에서 유해성 감소 부분을 총괄하고 있는 제임스 머피  박사는 "장기적인 연구 결과가 필요하지만 최근 BAT가 수행한 단기 임상시험은 일반 담배 흡연자들이 글로로 완전히 전환 시, 담배 연기에서 나오는 여러 유해성분에 대한 노출이 상당히 감소됐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담배를 태우지 않고 약한 온도에서 가열시키기 때문에 유해성이 타 제품 보다 유해성이 저감된 대안 제품이며 잠재적으로 유해성이 저감될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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