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종영 ‘어바웃 타임’ 이상윤-이성경, 간절함이 이뤄낸 사랑의 기적…해피엔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름 기자
입력 2018-07-11 07: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tvN '어바웃 타임']


‘어바웃 타임’ 이상윤 이성경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 마지막회에서는 이도하(이상윤 분)와 최미카(이성경 분)의 간절함이 기적을 이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미카는 이도하와 하룻밤을 보낸 뒤 자신의 수명 시계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도하와 수명시계를 보지 않기로 약속한 상황. 이에 최미카는 태연한척 하며 마트까지 따라가 순간을 노리며 그의 곁에서 도망쳤다.

최미카는 오소녀(김해숙 분)을 찾아가 “끝까지 그 사람에게 못할 짓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오소녀의 시골집에 머물기로 했다. 그 시각 이도하는 비서 박우진(강기둥 분)과 함께 최미카를 찾기 시작했다.

최미카는 친구 전성희(한승연 분)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작별을 고했다. 전성희는 “정말 가는 거냐.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 가족과 시간 보내야자”라며 눈물을 흘렸고, 최미카는 “이도하가 찾아올 것 같다. 가족을 부탁한다”고 답했다. 전성희도 최미카의 뜻을 꺾을 수 없었다.

그러나 감당하기 힘든 슬픔의 무게에 결국 최위진(김로운 분)에게 최미카의 상황을 알렸고 이를 진라희(나영희 분)는 이도하를 찾아가 최미카를 언급하며 “제발 좀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이도하는 “제가 살릴거다”라고 말하며 최미카를 찾아갔다.

횡단보도에서 마주친 이도하와 최미카. 이도하는 최미카를 향해 다가갔고 최미카는 당황하며 이도하를 피해 도망쳤다. 최미카는 다가오는 이도하를 보며 절규했고, 그의 시계가 0을 향하던 순간 트럭 한 대가 달려와 두 사람을 덮쳤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최미카의 눈에 더 이상 수명시계가 보이지 않았다. 간절함이 두 사람의 사랑의 기적을 이뤄낸 것이다.

최미카는 이도하에게 “시계는 안 보이고 어떻게 된 건가 싶어 너무 무서웠다. 나 때문에 잘못됐을까봐”라며 이도하와 교통사고를 당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최미카는 이도하와의 평범한 데이트에 “너무 행복해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털어놨다.

이에 이도하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랑해야겠다”며 다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