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홈패션, 안산그리너스FC와 소외계층에 180채 이불세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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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7-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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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전문 박홍근홈패션은 최근 롯데 안산점에서 안산그리너스FC와 함께 안산에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여름이불 전달식과 팬사인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박홍근홈패션과 안산그리너스FC는 ‘따뜻한 사랑의 이불골’ 협약식을 통해 선수들이 1골을 넣을 때마다 10채의 침구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반기 리그 동안 선수들이 총 18골을 기록하면서 이날 총 180채의 여름이불세트가 전달됐다. 전달된 여름이불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건강한 잠자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불 전달식 후에는 안산그리너스FC 축구단의 김민성, 라울, 조우진, 이민우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박홍근홈패션 자선대바자 행사도 함께 진행돼 침구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안산그리너스FC 시즌 입장권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롯데 안산점에서 열리는 박홍근홈패션 자선대바자 행사는 5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계속된다.

박홍근홈패션 관계자는 “2017년 시즌에는 선수들이 총 36골을 득점하면서 시즌 종료 후 360채의 침구세트를 안산 복지관 내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에 후원한 바 있다”며 “기부한 여름이불세트로 장마와 무더위에 시원하고 위생적인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근홈패션 조규석 사장(앞줄 오른쪽)과 안산그리너스FC 이흥실 감독(앞줄 왼쪽) 및 선수들이 이불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박홍근홈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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