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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페케르만 감독 "팔카오는 콜롬비아 축구의 상징"

오수연 기자입력 : 2018-06-25 07:04수정 : 2018-06-25 07:04
페케르만 감독 "폴란드전, 아름답고 창의적인 경기했다"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감독(우측)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감독이 라다멜 팔카오에게 찬사를 보냈다.

콜롬비아는 25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폴란드를 3-0으로 꺾었다. 콜롬비아는 전반 40분 예리 미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5분 라다멜 팔카오와 후반 30분 후안 콰드라도가 연달아 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뒀다.

페케르만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폴란드전에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지만 아름다운 경기와 창의적인 축구를 했다"라며 "모든 선수가 단결해 한팀이 돼서 나섰기에 가능했다"고 승리 요인을 분석했다.

1차전서 일본에 1-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것을 깔끔히 씻어냈다.  페케르만 감독은 "섣부른 판단이나 편견을 버려야 한다"며 "선수들은 종종 자신의 마지막 경기에서 어떻게 뛰었는지에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페케르만 감독은 "경기에는 많은 변수들이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것이 콜롬비아가 크게 성장했고, 콜롬비아 선수들이 경쟁력 있는 이유다. 콜롬비아 선수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준다"고 덧붙였다.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했던 팔카오는 자신의 첫 번째 월드컵에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페케르만 감독은 "팔카오의 골은 오늘 밤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이라며 "팔카오의 득점은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경기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페케르만 감독은  팔카오에 대해 "콜롬비아 대표팀과 콜롬비아 축구의 상징이다. 팔카오가 그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나갔다. 한편 폴란드는 2연패로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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