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20일 월드컵 중계로 '이리와안아줘' 결방 '기름진 멜로' 나홀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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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6-2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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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SBS 제공]

 
지난 19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일본 대 콜롬비아 월드컵 생중계 방송의 여파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을 포함해 대부분의 드라마, 예능이 결방했다. 오늘(20)도 상황은 비슷하다.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를 포함해 다수의 드라마, 예능이 결방 예정이다. SBS '기름진 멜로'는 정상적으로 방영된다.  

19일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등 3사 월화드라마는 모두 결방됐다. 또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 MBC 'PD수첩', SBS '불타는 청춘' 등도 방송을 타지 못했다.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은 지난 5월 29일 화요일 이후 방송은 모두 전파를 타지 못했다. 6.13 지방선거 후보 토론과 북미 정상회담 특집편성으로 2주 연속 다른 방송이 편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은 “다음주도 결방이면 거진 한달째 결방이네”, “불.청 기다리고 있는데.. 안하네 기다리고 있눈데 참..”, “3주 연속 결방이라니...”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20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018 러시아 월드컵’ 생중계가 편성됐다. 이에 따라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먼저 KBS2는 오후 8시30분부터 B조 조별리그 2차전 포르투갈-모로코를 중계한다. 이에 따라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는 결방된다. 시사교양프로그램 ‘추적 60분’은 오후 11시10분부터 정상 방송된다. KBS의 경우 '슈츠' 이후 수목드라마 편성을 7월로 미룬 상황이다.
 
MBC 역시 오후 8시20분부터 B조 조별리그 포르투갈-모로코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월드컵 생중계로 인해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결방한다. 간판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후 11시10분부터 방송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영재발굴단’과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은 각각 오후 8시55분, 오후 10시에 정상적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후 오후 11시10분부터 우루과이-사우디아라비아, 오전 2시 이란-스페인 경기가 중계된다. SBS는 대신 '훈남정음' 후 오후 11시 10분부터 우루과이vs사우디 경기를 홀로 생중계 한다.

한편  지난 14일 개막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은 7월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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