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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서초사옥 매각 본입찰에 10여 곳 참여

최수연 기자입력 : 2018-06-10 18:30수정 : 2018-06-11 09:54
3.3㎡당 3000만원 넘길지 '촉각'

삼성전자 서초사옥[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서초동 삼성물산 서초사옥 인수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0일 부동산업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삼성물산 서초사옥 매각 본입찰에 사모펀드(PEF)인 블랙스톤을 비롯해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리츠운용 등 국내외 투자기관 10여 곳이 참여했다.

삼성물산 서초사옥은 2007년 12월에 준공된 지하 7층~지상 32층 연면적 8만1117㎡ 프라임급 오피스다. 부동산업계는 연면적 6만6000㎡, 평수로 따지면 2만평이 넘는 오피스를 프라임급 오피스로 분류한다.

삼성물산 서초사옥은 공실이 없다. 삼성화재가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2008년 서초동 시대를 연 삼성타운의 상징성은 사라지게 됐다. 현재 서초타운 A동에는 삼성생명이, C동에는 삼성전자가 입주해 있다.

이번에 매각되는 B동을 쓰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16년 판교 알파돔시티로 이전한 후, 올 3월부터는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사옥 일부를 임차해 쓰고 있다.

이 건물의 장부가액은 5548억원인데, 업계가 예상하는 가격은 약 7000억원 이상이다. 지난 4월 KB부동산신탁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강남N타워(3.3㎡당 2900만원)'를 뛰어넘는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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