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The) 포토 뉴스] ‘판문점 번개’ 극비리 이뤄진 2차 남북정상회담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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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 기자
입력 2018-05-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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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에는 '당일 오전 통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5·26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백두산 그림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3시경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만남 다음날인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5·26 남북정상회담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지난 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 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그제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남북 관계개선 방안 등을 협의했다. 

베일에 가려졌던 5·26 남북정상회담 진행 과정과 이후 청와대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정리했다.


◆청와대 실무진도 몰랐던 '007 회담'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경호·수행원을 태운 차량 5대가 5·26 남북정상회담 개최 장소인 통일각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토요일 오후 만난 남북 두 정상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 구역 통일각에서 진행된 5·26 남북정상회담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10대를 스위스에서 보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얼굴 방향을 3번 바꾸며 포옹하는 스위스식 인사를 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 기상도 '맑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진 5·26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7일 웃음 가득한 청와대 5·26 남북정상회담 발표장. 왼쪽 두 번째부터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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