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토요일 오후 3시경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만남 다음날인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5·26 남북정상회담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지난 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 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그제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남북 관계개선 방안 등을 협의했다.
베일에 가려졌던 5·26 남북정상회담 진행 과정과 이후 청와대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정리했다.
문 대통령은 만남 다음날인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5·26 남북정상회담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지난 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 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그제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남북 관계개선 방안 등을 협의했다.
베일에 가려졌던 5·26 남북정상회담 진행 과정과 이후 청와대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정리했다.
◆청와대 실무진도 몰랐던 '007 회담'
◆청와대 기상도 '맑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