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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현, 첫 행보서 '금융산업 건전 발전' 강조

윤동 기자입력 : 2018-05-18 14:05수정 : 2018-05-18 14:50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등 민감한 현안과 거리

 

윤석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외부 첫 행보에서 '금융산업 발전'을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등 민감한 현안과 거리를 두려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8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금융감독의 궁극적인 목표는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있다"고 말했다.

취임 직후 증권사·저축은행 사장단과 만나 바로 비판 목소리를 냈던 김기식 전 원장과 달리 윤 원장은 취임 10일 만에 자문위를 상대로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원장의 발언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 등 민감한 현안과 다소 거리를 두려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금융산업 발전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함으로써 소비자 보호에 치중한 나머지 금융사를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려는 의도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윤 원장은 금융산업 발전을 강조하는 동시에 금융사가 단기성과에 집착해 불완전판매 등으로 소비자의 피해를 유발하거나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면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자문위는 금감원이 학계, 법조계, 언론계, 소비자단체, 금융계 등 외부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만든 기구다. 총 7개 분과에 위원 7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은행분과위원장인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진행으로 고령화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고령화의 진전과 금융환경의 디지털화 등 금융산업이 직면한 리스크요인에 금감원이 적절히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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