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인권위, 국내 최초 '국가인권통계'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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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4-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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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통계청장(오른쪽 다섯째)과 이성호 인권위원장(왼쪽 여섯째) 등 관계자들이 20일 서울시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인권통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통계청 제공]


통계청과 국가인권위원회가 국내 최초로 '국가인권통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통계청은 20일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에 관한 국가통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은 △국가인권통계 구조 설계 △전국 대상 국가인권 상황조사 실시 △대한민국 인권보고대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인권통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협력해 수립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국내 인권 상황의 현재 모습과 그 시계열적 변화를 객관적으로 조망하기 위해서는 통계가 필수적"이라며 "전국 수준의 인권 전반을 아우르는 신뢰도 있는 종합적 통계는 그 체계조차 구축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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