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가격은 내리고 입맛은 살리고~가성비 갑 호텔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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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4-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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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레스토랑 메뉴 전면 개선…가격도 인하

[사진=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제공]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레스토랑 가격 인하 전략이 제대로 먹혔다. 

호텔은 요일 비수기인 평일, 저조했던 레스토랑 매출을 올리기 위해 각 레스토랑의 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가격까지 대폭 낮추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은 최근 호텔 내 레스토랑 및 라운지의 메뉴가격을 전면 개편했다.

평일 송도국제도시를 찾은 비즈니스 고객들과 송도지역 거주민이 호텔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중식, 일식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운영시간은 기존 점심 오후 12시, 저녁 오후 6시 오픈하던 것에서 점심 오전 11시 30분, 저녁 오후 5시 30분으로 앞당겼다.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의 경우 주중 점심을 3만9000원에 이용 가능하도록 했고 일식 레스토랑 ‘미야비’에서는 샐러드, 스시, 생선조림, 계란찜, 튀김, 고시히까리 진지를 한 상으로 구성한 미야비 벤토를 2만5000원에, 스시모둠을 3만원에 각각 판매하기 시작했다.

직장인을 위한 메뉴로 돈코츠 라멘을 1만8000원에, 일본 가정식인 가츠동 정식과 사케동 정식을 2만 2000원에 선보였다.

중식 레스토랑 ‘유에’는 보다 게살수프, 탕수육, 짬뽕, 계절과일 시미로, 커피가 제공되는 점심 세트를 3만원에 맞췄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는 기존에 운영했던 주말 브런치 뷔페가 만석 행렬을 보인 것에 힘입어 주중에도 선보였다. 이 역시 성공적이었다.

20여종의 뷔페 메뉴와 파스타(또는 리조또), 스파클링 와인 1잔을 2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덕에 매일 90% 이상의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인경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마케팅 팀장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경우 특히 여성층의 이용 비중이 높다"며 "샐러드바 운영 시간도 오후 3시30분까지라 친구, 지인과의 모임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도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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