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Pick] 초미세먼지 공포 속, 외산 브랜드 한반도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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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4-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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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방지제품 ‘공기청정기‧마스크‧뷰티제품’ 들고 한국 공략전

한반도 초미세먼지 공포를 틈타, 관련 프리미엄 외산 브랜드가 미세먼지 극복을 마케팅 소재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4월 초미세먼지에 더해 중국발 황사 발생 전망까지 나온 가운데 스웨덴, 영국, 미국 기업들이 이에 대비할 공기청정기, 마스크, 뷰티 제품을 들고 한국 소비자 잡기에 한창이다.
 

공기청정기 '클래식680i'.[사진= 블루에어]


◆ 스웨덴 블루에어 ‘클래식680i’-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상륙’

스웨덴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전문기업 ‘블루에어’는 ‘클래식 680i’를 들고, ‘미세먼지 완전정복’이라는 콘셉트로 우리나라에 온다.

이 제품은 독보적인 ‘헤파 사일런트’ 기술과 최상의 팬 기술을 바탕으로 72m²에 달하는 실내 공간의 공기를 1시간에 5번씩 완벽히 정화한다. 스웨덴 특유의 세련됨과 깔끔한 느낌을 반영했고, 부드러우면서도 멋스러움을 한층 개선시킨 제품 디자인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한 단계 강화했다.

또한 블루에어 클래식의 새로운 제품 시리즈는 와이파이 기능, 공기질 측정 센서를 탑재해 업그레이드 된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제공한다. 공기청정기를 ‘Blueair Friend’ 앱과 연결하면 공기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마스크 '허그'.[사진= 프레카]


◆ 영국 프레카 ‘허그’- 프리미엄 마스크로, 어린이 ‘완전무장’

영국 페이스웨어 브랜드 ‘프레카’는 최근 어린이용 마스크 ‘허그(HUG)’를 한국에서 공개, 처음으로 공식판매에 나섰다.

‘부모와 아이의 포옹과 같은 따뜻한 편안함’이라는 개발 목표를 바탕으로, 3년 연구 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마스크 착용 시, 아이들의 얼굴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워터플로우(water flow)’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절곡형 필터’를 마스크 업계 최초로 적용, 필터 면적은 키우고 마스크의 사이즈는 획기적으로 줄여 어른 보다 환기량이 높은 어린이들도 편안한 호흡이 가능하다. 95% 이상의 필터 효율을 자랑한다.
 

뷰티제품 ‘에어지락 루미스파’.[사진= 뉴스킨]


◆ 미국 뉴스킨 ‘에이지락 루미스파’- 미세먼지 노출된 피부 해결사

헬스&뷰티 기업도 초미세먼지로 가득한 한국시장을 공략한다. 미국의 뉴스킨은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로 한국 소비자들을 노린다.

뉴스킨이 한국에 출시한 뷰티 제품은 미세먼지로 인해 지친 피부를 혼자서도 간편하게 피부 관리 할 수 있는 ‘에이지락 루미스파’로, 클렌징과 트리트먼트가 동시에 가능하다.

실리콘 헤드 적용으로 위생을 강화하고 마이크로 펄스 진동을 통해 딥 클렌징부터 트리트먼트까지 가능한 일석이조의 제품이다. 특히 핵심기술인 마이크로 펄스 진동과 더블 헤드 스핀을 통해 모공 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피부를 운동시키는 듯한 스킨 피트니스 효과까지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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