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상한가 기록한 켐온 "화평법 최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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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3-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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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켐온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화학물질 안정성 평가법(화평법) 시행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기 때문이다.

화평법은 국내 제조·수입·유통되는 화학물질에 안전성 검사를 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켐온은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켐온에 대해 신약개발 확대 및 화평법 시행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했다. 켐온은 비임상 CRO(임상수탁기관)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서 연구원은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투자 확대 및 화평법 시행에 따라 관련 비임상 CRO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켐온은 국내 관련 산업 대부분의 GLP(우수실험실관리기준) 인증 보유 및 비임상시험 데이터를 FDA(미국식품의약국)에 인정받은 국내 3 대 비임상 CRO"라며 "전방산업 투자 확대 및 캐파 증설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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