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필러 ‘엘라비에’ 인도네시아 수출 길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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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3-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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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판허가 승인으로 전역 공급 예정…동남아시아 신규 지역 공략 계획

[사진=휴온스 제공]


휴온스는 계열사 휴메딕스 고분자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인도네시아 시판허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는 앞서 2016년 현지업체 PMI(PRIME MED INDONESIA)와 5년간 총 780만달러(약 90억원) 규모 엘라비에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PMI는 인도네시아 대형 체인 병원 ‘에르하(ERHA) 클리닉’에 장비를 공급하는 헬스케어 업체로 넓은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미용성형 시장은 최근 5년간 성장세에 있고,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전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아 시장규모 면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

휴온스는 이번 허가로 PMI를 통해 엘라비에를 인도네시아 전역에 공급하고, 에스테틱 의료기기와 코스메슈티컬 제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허가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신규 지역도 공략할 계획이다.

엘라비에는 유럽 CE 인증과 중국 CFDA 승인을 받아 안전성·효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미 중국 시장에 진출해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엘라비에는 중국 미용 성형 시장에서 ‘K-뷰티’ 트렌드에 기여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미용 성형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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