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VIEWS 아주경제 - 아주 잘 정리된 디지털리더 경제신문

검색
5개국어 서비스
실시간속보

[AJU★종합] "질질 끌지 않겠다"…반환점 돈 ‘작은 신의 아이들’, 시청률 5% 달성 자신하는 이유

김아름 기자입력 : 2018-03-28 00:01수정 : 2018-03-28 15:14

[사진=OCN '작은 신의 아이들']


코믹과 스릴을 넘나드는 ‘작은 신의 아이들’이 호평 속에 반환점을 돌았다. 목표했던 시청률 5%를 달성할 수 있을까.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 연출 강신효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신효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 등이 참석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있는 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먼저 연출을 맡고 있는 강신효 감독은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후반부에 더욱 재밌을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당부로 시작했다.

지난 25일 8회까지 방송되면서 드라마 전환점을 맞은 ‘작은 신의 아이들’은 자체 최고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매회 흡입력 강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지환-김옥빈 [사진=OCN '작은 신의 아이들']


드라마 현장 분위기에 대해 강 감독은 “모든 드라마가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우리는 배우 분들이 추운데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다행히 시청자 분들께서 많이 사랑해주셔서 다들 파이팅해서 남은 8회를 완성도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또 출연진들 모두 “열정적으로 촬영하며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으로 입을 모았다.

극중에서 김단 역할을 맡은 김옥빈은 장위도에서의 접신 장면을 기억에 남는 신으로 꼽았다. 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김옥빈은 “주변에 신이 들어와서 공수가 터지는 장면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 하다가 실제로 굿을 하는 장면을 모아서 찾아봤다. 그런데 검색하다보면 원하는 장면이 있는게 아니라 계속 찾다보니 여러 굿 장면들을 보게 됐다. 그 와중에 원치않는 무서운것들을 보게 됐다”며 “의외로 제 편견을 깨준 아름답고 슬픈 장면도 봤다. 문화재로 계승해야 할 아름답고 영혼을 달래는 슬픈 모습을 보면서 편견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무서운 것들이 축적이 돼서 악몽까지 가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검사 주하민 역을 연기 중인 심희섭은 “드라마 구조상 악역으로 보일법한 인물이라서 1차원적이지만 나쁜 짓을 하는 인물로 보여야 했다. 하지만 인물 내면에는 과거에 가혹한 삶을 살아온 불쌍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의 고민을 좀 많이 했다. 어떻게 보여야 단편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지금도 사실은 고민되는 부분이지만 말씀해주신 것들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그 자체를 고민하는 인물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지 다 알 순 없지만 지금까지 진행돼왔던 것처럼 지금 당장 처한 현실에 집중해서 연기를 해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엘리야-심희섭 [사진=OCN '작은 신의 아이들']


코믹과 스릴러를 넘나드는 작품이다 보니 톤 조절이 쉽지 않을 터. 하지만 강 감독은 그런 고민에 대해 “애시당초 드라마 기획하면서 갖고 있었던 인간, 종교, 정치적인 소재를 갖고 있기 때문에 너무 정통적으로 접근하면 너무 무거울 드라마가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저는 톤 조절하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배우들이 정말 고생하고 있다. 굉장히 센 감정씬 뒤에 라이트한 장면을 촬영하는게 쉽지는 않을 거다.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이 톤은 유지해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후반부 관전포인트에 대해 김옥빈은 “3인방이 무엇을 감추려고 했고, 무엇 때문에 선원을 죽이려고 했는지를 밝혀가는 과정에 포인트를 뒀으면 좋겠다. 그런 거 풀어가는 재미가 후반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10년차 경력 작가인 한우리 작가가 ‘작은 신의 아이들’ 집필을 맡아 화제가 됐다. 강신효 감독은 “자료조사를 한 자체의 양이 정말 어마 어마 하다. 대본에 나오는 팩트 체크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들여다보시기 때문에 디테일이 다르다”라고 언급했다.

강신효 감독은 “앞으로도 몇 분 더 깜짝 출연하실 예정이다. 그 전에 나오신 분들도 열심히 해주셨지만 새롭게 나오시는 분들을 기대하시면서 재밌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메인 사건이 1~2주 안에 해결될 예정이다. 질질 끌지 않고 해결된 뒤 새로운 사건으로 돌입할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 중이다.
 

'작은 신의 아이들' 이엘리야-강지환-김옥빈 [사진=OCN '작은 신의 아이들']


네티즌 의견

0개의 의견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0자 / 300자
아주모닝
티켓 값만 150만 원?
뉴스스탠드에서 아주경제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