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신임회장에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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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3-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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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회장 "주택시장 패러다임 변화 대비 소통·협력 강화할 것"

[김대철 신임 한국주택협회장]

"주택업계가 국민의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주택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한국주택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대철 현대산업개발(주) 사장은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주택협회는 2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열어 김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정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주택산업을 선도하는 한국주택협회의 회장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택시장 안정과 회원사 이익 도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한국주택협회는 1978년 국내 대형 주택건설업체를 주축으로 설립된 법정단체다. 전국 17개 지역에 62개사를 회원으로 뒀다. 입법 및 기타 관련제도 개선 건의, 정책 아이디어 제공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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