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공주 고속도로 산사태…서천~공주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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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3-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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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공사 "긴급 복구 중"…1명 경상

서천 공주 고속도로 산사태 발생구간 [이미지=한국도로공사 제공]


서천~공주고속도로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

2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분께 충남 청양군 법면 신흥리 서천 공주고속도로 공주 방향 51km 지점(서천 기점)에서 도로 경사면에 있던 흙과 모래 등이 도로로 쏟아져 내렸다.

이번 산사태로 해당 구간을 지나던 승용차 2대와 1t 화물차 1대가 피해를 입었으며, 승용차 운전자 A(45)씨가 경상을 입었다.

도로공사는 20일 오전 0시 15분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현재 도로공사는 현장에 중장비 57대와 인원 100여명을 투입하고 있지만, 완전 복구까지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로공사의 한 관계자는 "공주 방향 고속도로 이용객은 청양IC로, 서천 방향 이용객은 서공주 IC로 우회해 국도 36호, 39호선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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