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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황제 목욕' 논란…네티즌 "철저한 진상조사 필요하다"

정세희 기자입력 : 2018-03-13 15:04수정 : 2018-03-13 15:04
이창희, 평일 업무시간에도 목욕탕 다녀

[사진=연합뉴스]


이창희 진주시장이 근무시간에 관용차를 타고 사우나 시설을 이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네티즌들이 분노를 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제정신이냐" "황제 목욕 맞네" "국민 혈세가 목욕비라니 정말 어이가 없다"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 "다른 의원들도 조사해봐라"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근무 시간에 목욕탕을?" " "겉 다르고 속 다른 깨끗함은 안 돼" "업무 시간에는 업무를 해야지" "일은 하긴 하는 거니" 관용차 타고 목욕탕으로 출근해 온 자유한국당님..." "업무시간 중 수십차례 관용차 타고 목욕탕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2일 진주시민신문에 따르면 이창희 진주시장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십여 차례 근무시간대인 평일 낮 1시~5시 30분 상평동 소재 한 목욕탕에 관용차를 타고 다녔으며, 시장 부속실 확인 결과 연가 또는 휴가 상태가 아닌 날에도 관용차량을 이용해 목욕탕을 들렸다.

이에 진주시의회 류재수 의원은 이창희 시장의 행위를 지적한 기사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직장인들은 새벽에 일어나 목욕탕 갔다가 출근을 합니다. 이쯤 되면 황제 목욕이라 할 수 있겠네요"라면서 "진주시민들의 박탈감은 어이할 겁니까" "참 대단하신 시장님"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경상남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선출직 공무원이라 징계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직무유기의 경우 기관장 경고를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정무직은 징계 대상이 아니다. 법적으로도 징계 조항이 없어 처벌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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