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일자리 창출 위해 전자투표·핀테크 우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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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3-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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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까지 전자투표시스템 상용화와 핀테크 발전 선도 등을 우선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예탁원은 지난 8일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열고 '좋은 일자리, 좋은 사람들, 한국예탁결제원이 만들어갑니다'란 슬로건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70개 세부 과제도 선정했다.

우선 과제로는 전자투표 상용화와 핀테크 선도를 꼽았다. 또 일자리 나누기, 사회 형평 채용, 사회적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성별 격차 해소, 육아 부담 경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근로시간 단축 등을 선정했다.

이병래 예탁원 사장은 "역지사지 정신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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