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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식품 업계 첫 베트남 호텔 시장 진출

이서우 기자입력 : 2018-03-07 17:29수정 : 2018-03-07 17:29
2020년부터 하이퐁 소재 비즈니스 호텔서 객실·식음 운영

지난 3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HTM 호텔 기공식에서 한-베트남 양국 주요 인사들이 기공식 축하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길수 아워홈 사장, 응우옌쑤언피 응오꾸옌구청장, 레칵남 하이퐁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응우옌티투엉후옌 하이퐁 관광청장, 다오만센 HTM 회장 [사진=아워홈 제공]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지난해 4월 베트남 단체급식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지 1년 만에 현지 호텔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동종 업계 첫 사례다.

아워홈은 베트남 북부 기업 HTM사와 호텔사업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개장 예정인 하이퐁 소재 비즈니스 호텔 ‘HTM호텔(가칭)’을 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시각 기준 지난 3일 오전 하이퐁시 레홍퐁 내 호텔 건립 예정 부지에서 다오만센 HTM 회장과 김길수 아워홈 대표, 레칵남 하이퐁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관·재계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HTM 호텔 기공식이 열렸다.

이달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HTM 호텔은 내년 말 완공 목표다. 개장 이후 아워홈이 객실과 식음 서비스 등 호텔 운영을 맡는다.

HTM 호텔은 하이퐁 시내 최고 중심가 중 한 곳인 레홍퐁 대로변에 자리 잡았다. 연면적 6744㎡에 지하 2층, 지상 14층 총 16개층 규모다. 105개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과 바(bar), 피트니스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하이퐁은 호치민, 하노이와 함께 베트남 3대 도시로 꼽힌다. 하롱베이가 인접해있을 뿐만 아니라 깟바 섬 등 주변 관광지 개발로 인해 비즈니스 및 관광호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하이퐁 내 호텔시장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HTM은 호텔사업 첫 진출을 위한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물색해왔다. 아워홈이 요식업 외에 컨벤션, 호텔 운영 등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사업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지난 1월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설상인 아워홈 해외사업부문장은 “베트남 위탁급식 시장에 진출한 지 1년도 안돼 호텔 비즈니스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현지 토종기업인 HTM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초고속 성장 중인 베트남 북부지역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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